지난번 ‘신입사원’ 시리즈에서는 신입사원이 입사 후, 클로바인을 잘 사용하여 ‘A급’ 신입사원이 되는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글은 지난 시리즈에 이어서 ‘A’급으로 변신한 신입사원이 퇴근 후에도 클로바인을 통해 인생의 프로젝트들을 잘 가꾸어 나가는 과정에 관한 글이다.
최근에는 여러 개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N잡러’가 기본값이 되어있는 세대이다.
MZ세대는 무언가를 공부하더라도 자소서를 위한 스펙 한 줄이 아니라, 내 미래를 위한 투자에 적합하게 해당하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즉, 취업에 성공한 후에도 공부는 계속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현실 직장인이 된 순간 퇴근 후 자기 계발까지 완벽하게 잘하는 갓생과는 거리가 생길 수밖에 없다.
출근, 근무, 퇴근 그리고 다시 출근, ··· 무한 반복으로 어제와 오늘이 Ctrl+V, Ctrl+C 한 것처럼 별반 다르지 않은 ‘내또출(내일 또 출근) 직장인’의 삶이 시작된다.
그렇다면, 퇴근 후에도 클로바인을 통해 갓생을 살고있는 ‘A급’ 신입 김사원은 어떻게 퇴근 후 자기 계발 공부를 했을까?
퇴근 후 클로바인을 통해 갓생을 살고 있는 김사원의 삶을 통해 알아보자.
# 개요 =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첫 걸음’
개요를 통해 프로젝트의 규칙, 기획 의도,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규칙에는 주로 매일, 주 단위, 월 단위로 지켜야 할 것들을 지정한다. 다음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기획 의도를 작성한다.
마지막으로 목표를 설정하면 되는데, 목표의 중요도에 따라 ‘아주 높음, 높음, 보통, 낮음, 아주 낮음’으로 5단계로 분류하여 설정할 수 있다.
단순히 목표만 설정하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중요도의 높고, 낮음을 설정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목표관리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프로젝트는‘마인드맵, 간트차트, 칸반보드’스타일로 3가지 형태로 제공되고 있어 다양한 형태로 업무의 흐름을 볼 수 있다. 특히, 서로 연동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 마인드맵
마인드맵에서는 ‘대기, 진행, 완료, 이슈, 홀드’ 5가지 형태로 업무의 진행 상황을 상태별로 구분하여 지정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카테고리 역할을 하는 태스크는 ‘홀드’ 상태로 지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 김사원은 자격증 원서 접수 기간을 ‘이슈’ 상태로 설정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자격증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서 접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 시험 일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시간에 치열한 원서 접수 경쟁을 뚫고 접수를 완료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시험공부를 열심히 해도, 접수를 제때 못하면 끝이다..)
클로바인에서는 태스크의 마감 일정이 지났거나 릴레이션이 발생했을 경우 이슈 상태로 태스크가 빨갛게 표시된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하거나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는 일인 경우에도 ‘이슈’ 상태를 수동으로 처리해 중요도를 표시할 수도 있다. 깜빡하고 원서 접수를 놓치는 수험생들에게는 필수 기능이다.
클로바인은 여러 상황과 환경에서 어떤 관점으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기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은 굉장한 강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마인드맵 뿐만 아니라 간트차트, 칸반보드 형식의 시각화로도 볼 수 있어 프로젝트의 세부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 간트차트
간트차트 뷰에서는 프로젝트의 일정을 분석하면서 일정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하나의 자격증 시험을 끝내고 다른 자격증 시험을 연쇄적으로 준비할 경우, 뒤죽박죽 섞이지 않고 필요한 공부의 스케줄만 설정이 가능하여 효율적으로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다. 원서 접수와 같은 중요한 일정에 ‘마일스톤’을 설정하여 중요한 일정을 누락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칸반보드
칸반보드에서는 태스크의 진행 상태별로 구분하여 관리할 수 있다.
일반적인 스케줄 관리 기능 어플을 많이 사용해봤지만, 이렇게 태스크의 상태별로 명확하게 구분되어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은 없었다.
현재 진행 중인 항목들에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대기 중인 태스크를 틈틈이 확인하며 태스크의 진행 속도도 체크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중요도가 높은 이슈 상태의 태스크를 좀 더 집중적으로 신경 써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 피드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소 독서를 하고 나면 인상 깊었던 문장을 강조하여 따로 수첩에 기록하거나 보관하곤 한다. 하지만, 수기로 작성하다 보면 책은 점점 두꺼워지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질되어 나중에 다시 들여다보고 싶어도 온전한 상태도 보기가 힘든 상황이 온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김사원처럼 클로바인의 ‘피드’ 기능을 적극 써보는 것은 어떨까?
오랫동안 차곡차곡 기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득 책의 하이라이트 문구만 생각이 나고 책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 경우에 피드 기능 내에 ‘검색’ 기능을 통해 해당 책을 찾을 수 있다.
# 프로젝트 예산 기능
프로젝트 예산기능은 먼저 해당 프로젝트의 ‘계획 예산’을 설정하고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 실행 예산을 실행하여 비교해 볼 수 있다. 계획한 예산과 실제 프로젝트 도중 발생한 비용의 차이를 직관적으로 모니터링 해주어 해당 프로젝트 예산에 실제로 얼마나 비용을 소비했는지 추이를 비교해 볼 수 있다.
# 최대 5TB 대용량 드라이브 기능
자격증이나 어학 공부를 하는 과정에 불가피하게 많은 파일을 다운받아야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생길 수 있다. 이럴 때마다 용량의 한계가 있는 작고 소중한 나의 노트북에 저장하기가 난감한 상황이 온다. 왜냐하면… 용량 과부하로 다시 토해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클로바인을 사용한다면 이런 걱정은 한시름 놓을 수 있을 것이다.
왜냐? 클로바인의 유료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최소 2TB에서 최대 5TB까지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사원은 TB의 용량 단위 용어를 클로바인을 접하고 처음 들어 봤다고 한다. 평소 GB, MB 등의 단위만 접했기 때문에 TB 용량이 얼마나 큰지 감이 잡히지 않는 게 당연하다. 보통 영화 한 편의 용량이 1.2GB라면 무려 4,300편을 다운받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 템플릿 기능
동일한 프로젝트 형태를 여러 번 반복해서 만들 수 있는 ‘템플릿’ 기능이다. 프로젝트의 마인드맵을 템플릿화해서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동일한 프로젝트를 여러 번 생성하고 할 때 꽤 큰 도움을 주는 실속 있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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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인 일상에 항상 시간이 없다고 투덜대는 직장인들이 있다면, 신입 김사원처럼 클로바인을 사용하여 퇴근 후 시간도 알뜰하게 관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지금도 보고 있을 SNS, 모바일, 온라인 속 미디어 세상에 ‘관심’을 잠깐 멈추고, 고개를 들어 눈앞에 펼쳐지는 목표들에 관심을 둔다면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 시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때, 클로바인을 사용한다면 시간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잡고 효율적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