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믹으로 인한 재택근무의 확산으로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이 비대면으로 급속도로 바뀌고 있다는 사실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낯설고 생소하더라도 허둥지둥 협업툴 시장에 뛰어들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뛰어든 협업툴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기존 메신저 기반의 협업툴이 아닌 프로젝트형 협업툴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다중화되는 협업툴이 효과적인 업무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는 사용자들의 피드백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프로젝트형 협업툴’ 입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개념인 프로젝트형 협업툴의 글로벌 대표기업 사례로 먼데이닷컴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먼데이닷컴은 사용자가 자기 업무를 동기화하여 작업할 수 있고 각기 다른 프로젝트를 주로 맞춤형 보드로 구성하는 등 편리하고 손쉬운 시각화와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먼데이닷컴도 국내 사용자에겐 마냥 적합하다고 보기 힘듭니다. 현시점 국내 점유율이 가장 높은 제품이지만 팀이나 TF 단위 정도의 관리로 모든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업무 흐름을 살피기 어렵고 모든 기능에 한글이 자동화가 되지 않아 필요시에는 파트너사에 문의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업별 프로그램과의 연동은 어렵다는 점도 무시할 순 없습니다.
반면에 클로바인은 한국어 지원은 물론 기존 해외제품의 불편함을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기존 메신저 기반 협업툴 위주의 국내 시장에서 프로젝트 관리 중심의 클로바인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업무용 솔루션 시장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표적인 프로젝트 협업툴 먼데이닷컴과 클로바인의 서비스별 특징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클로바인 vs 먼데이닷컴 어떻게 다를까요?
· 초기화면
"먼데이닷컴 "
기본적으로 메인 화면이 서비스 이용 현황에 중점
최근 이용 현황을 간략하게 표현
워크스페이스를 “하나의 그룹”으로 구성하여 운영
좌측 사이드에서는 기본 사용자 정보 및 제품에 대한 매뉴얼 링크 배치
다른 페이지들과는 다르게 사용자 취향에 맞게 화면 구성하기 어려움
워크스페이스가 많아질 경우 특별한 심볼을 만드는 것 이외에는 그분 X
각각의 워크스페이스가 별도의 작업 공간이 아닌 그룹이기 때문에 민감한 자료나 외부 인력과의 협업 공간을 구현하기 어려운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