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MZ세대 직장인의
‘갓생’ 트렌드

2023년 MZ세대 직장인의 갓생 트렌드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저도 갓생 한번 살아보고 싶은데요. 직장인은 어떻게 하면 갓생이 가능할까요?”
Emma
Emma
Designer/22

요즘 MZ세대들이 모이면 꼭 나오는 대화 주제가 바로 ‘갓생 사는 법’이죠. 2022년 한 해를 돌아보니 ‘미라클모닝’,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블챌(주간 일기 챌린지)’과 같은 키워드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갓생은 신을 뜻하는 ‘God’와 삶을 뜻하는 ‘生(생)’을 조합하여 탄생한 신조어입니다. 부지런한 삶을 살아가며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한국인을 대변할 수 있는 유행어죠. 코로나19 장기화로 무기력, 불안감, 우울에 빠져 있던 MZ 세대들에게 갓생살기는 지금의 현실에 낙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줬을 거예요. 소소한 계획을 실천하며 얻는 성취감, 꾸준한 동기 부여 등 내가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그려나간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K-직장인들에게 갓생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투잡’이라는 말을 들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쓰리잡을 넘어선 ‘N잡’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이제는 업무적인 역량뿐만 아니라 자기 계발 영역에 집중하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예시죠.

 

누구에게나 주어진  24시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 궁금하신가요? 업무에 치이고, 건강 관리하고 자기 계발도 하느라 바쁜 현대 직장인들, 우리도 갓생 살러 가봅시다!

📅 나만의 일상 루틴

일상 루틴
"저는 요즘 아침에 일어나 5분 정도 스트레칭을 합니다. 그리고 출근할 때는 꼭 계단을 이용하죠.
점심시간에는 컴활 1급 자격증 준비를 위해 시간을 내어 공부합니다.
퇴근 후 자기 전에는 유튜브 영상을 편집해요.
이 모든 일을 매일 하다 보니 저만의 일상 루틴이 되어있더라구요."
Carmella
Carmella
Marketer/25

바쁜 현대사회의 K-직장인에게 갓생살기는 무리일까요? 전혀요! 아침에 일어나 영양제 먹기, 따끈한 밥 먹기, 5분 모닝 스트레칭, 출근 전 30분 영어 공부하기 등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또 직장인에게 출퇴근, 점심시간 등의 자투리 시간 활용은 갓생살기에 있어서 필수겠죠? 온라인 강좌 수강, 재테크 공부, 운동, 독서, 부업 등 생산적인 일과로 하루를 가득 채워보세요.

 

이런 다양한 일들을 나만의 일상 루틴, 갓생 루틴으로 만들어 보세요. 갓생은 처음부터 하루에 많은 일을 하는 것보다 목표로 하는 한 가지 일을 얼마나 꾸준하게 해 내느냐가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더 중요합니다. 아무리 소소한 루틴이라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발전할 수 없어요. 남들처럼 대단한 목표가 아니라도 괜찮아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해 봅시다.

💻 회사/개인 업무를 동시에 관리

일정 관리

회사에서는 ‘일잘러’로 인정받고 싶고, 퇴근 후에는 ‘갓생러’로 살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업무 관리와 일정 관리는 필수일 거에요. 직장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개인적인 일에 대한 일정 관리를 놓치거나, 자기 계발에만 몰두하면 회사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제 회사 업무를 처리하면서 개인 업무까지 한 곳에서 한 번에 처리합시다. 중요한 회사 일정과 개인 일정이 겹쳐서 곤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일정과 투두리스트는 클로바인에서 관리해 보세요. 집에서든, 회사에서든 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해 목표한 삶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거예요.

 

물론 직장인으로서 업무 성과도 극대화 하면서, 나의 개인 일들도 관리하고 루틴을 실천한다는 게 말처럼 쉽지는 않아요. 하지만, 클로바인’이라는 관리툴을 체계적으로 활용한다면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거예요!

📝 갓생의 마무리는 기록

스마일

네이버 블로그에서 진행했던 ‘블챌(주간 일기 챌린지)’에 MZ세대들이 열광했던 것도 ‘갓생’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죠. 챌린저들은 자신의 경험과 자기 관리를 통해서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타인과 공유하며 정보를 얻기도 하고, 꾸준하게 매일 썼다는 소소한 성취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갓생을 살았다는 것을 되새기며 평범할 수 있는 하루를 특별한 하루로 바꿔냅니다.

 

“나 오늘 공부 안 하고 놀았어”라는 말이 쿨해 보이던 시절도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개인의 꾸준함과 노력, 끈기가 인정받는 시대라고도 할 수 있겠어요. 그런 니즈는 ‘기록’이라는 행위에 부합했기 때문에 MZ세대들 사이에서는 새해가 되면 다이어리, 플래너를 구매하고 매일 일기를 쓰는 챌린지들이 유행했던 것이 아닐까요. 

 

결과보다는 과정, 남의 평가보다는 나의 행복이 더 중요해요. 남에게 보여지고 보여주기 위한  ‘갓생’이 아닌 진정한 나만의 행복을 위한 ‘갓생’을 실천하시길 바라요!